본문 바로가기
안경 정보

초고령 사회 진입과 누진다초점 안경 나이

by OpticalPrism 2020. 9. 11.
반응형

솔직히... 한국이 초고령사회가 될것이다~

저출산이 세계 1위이다~~ 

뉴스로 접하고.. 방송에서 들어도 아직까지 그리 체감되진 않았는데요.. 

 

오늘 교육내용중 UN에서 나이에 대해 새롭게 정립한 내용이 신선해서 실제 어떻게 된 일인지 한번 검색해보았습니다. 

그런데 실제 UN의 세계인구 보고서에서 한국이 매우 많이 언급되고 있었네요. 

 

전세계 어느나라보다 고령화가 가장 빠르다보니... 아주 인상적인 국가로 다뤄지고 있습니다. 

고령화로 진입하는 증가율로는 한국이 압도적으로 1등을 찍었습니다. 

저출산 1등, 자살율 1등등에 이어 고령화 속도도 1위, 그리고 그 고령화 인구의 노인 빈곤율 역시 1위인걸로 알고있습니다. 

 

심각하죠. 

 

생각해보고 생각해볼수록... 대한민국 참 어렵습니다. 

저출산은 전세계적인 흐름이지만.. 한국에서 이렇게 까지 극단적으로 나타나는건 일단 결혼 자체가 어려운 사회시스템이 큰 몫을 하고 있겠죠. 

아 그러고 보니 현재 빈익빈 부익부. 부의 양극화가 미국다음으로 2등이지만, 양극화되어 가는 속도는 또 전세계 1등이죠?

부의 되물림을 눈으로 직접 보고 큰 세대들인 만큼, 가난을 되물림 하지 않겠다는... 그런 생각도 일조하는것 같습니다. 

 

뭐 좋은 것도 몇가지 1등인게 있겠지만...BEST보다는 WORST 천지라.. 그리 와닿지가 않네요.

 

아무튼. 이렇게 급속도로 노령인구가 증가하는데는 저출산 + 베이비부머세대들의 고령화 때문입니다. 

 

출산율은 그 어느나라보다 적지만, 현재 청년층을 유지하는 1,2차 에코붐 세대들이 그래프상의 예상 시점은 2050년이 되면 모두 65세 이상이 되버리기 때문이죠. 

베이비부머세대 다음으로 가장 많은 인구를 차지하고 있는 현재의 청년층은 출산을 거의 하지 않고 있고, 그대로 65세 고령이 되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나중에 노령인구를 몇 안되는 청년층이 부담해야 한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마 불가능할것 같고.. Ai로 인한 유토피아가 오던지, 죽을때 까지 일하던지 둘중 하나는 해야할 것 같네요. 

 

그러고 보니 저도 노안이 오려면... 불과 10년도 남지 않았네요 쿨럭... 

 

아무튼 이야기가 많이 겉돌았습니다. 

이렇게 출산은 줄어들고 노령인구가 전세계적으로 급속도로 많아질 조짐이 보이자 UN에서 노년의 나이를 대폭 수정하기에 이르렀는데요. 

무려 중년이 66세부터입니다. 

그러니까 18세부터 65세 까지는 청년인거에요. 

미성년자는 17세까지

청년은 18세에서 65세

중년은 66세에서 79세

노년은 80세에서 99세

장수노인은 100세이상

 

이제 90세 정도로는 장수한다는 소리도 못듣는거고.. 만약에 20살에 아이를 낳는다면 할머니,엄마,자식 3명이 모두 청년에 들어갈 수도?? 있는 그런 상황인건데... 

 

뭐 아무튼.. 청년층이 어마무시하게 넓네요. 그만큼 사람의 기대수명이 늘어나고, 같은 나이라도 예전보다 건강하게 유지하게 되면서 이렇게 기준이 바뀌게 된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본론에 들어가자면 ㅋㅋㅋ

흔히 말하는 노안이라는게.. 요즘 스마트폰 때문에 약 5년정도 앞당겨져 42세가 아닌 37세정도부터도 많이 느끼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너무 가까이서 장시간 보니 그럴수 밖에 없겠어요. 

 

그래서 중년안이라고 구분지어 부르는데.. UN에선 중년이 65세부터라니 이거 뭐 어느쪽에 맞춰야 할지 모르겠으나, 노안이 일생에서 매우 빠른 시기에 오는것만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노안이 오기전의 시간보다 오고난 이후의 남은 삶의 시간이 더 많거나 최소한 동등할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이 노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해야만 남은 인생을 보다 쾌적하게 보낼수 있을텐데요. 

뭐 50세 정도까지 버티다가 은퇴하고 먹고 놀수 있다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보니 계속 경제활동을 어느정도 유지하기 위해서는 쾌적한 시력이 반드시 밑바탕 되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꼭 다초점이다. 이런 말씀 드리고 싶은게 아니라, 다초점이든, 돋보기이든, 실내용 다초점안경이든, 상황에 따라 검증된 다양한 솔루션이 있다는 것이죠. 

 

한국에서는 유난히 다초점안경 착용비율이 낮은 편인데요. 

다초점은 어지럽다. 그러니 최대한 늦게 쓰거나 필요한때 돋보기만 사용하는게 좋을거 같다는 편견이나 선입견이 많은것 같습니다. 

요즘 정말 편안한 다초점 너무 많은데 말이죠. 

다초점 아니래도 실내에서 쓰는 다초점도 있고... 이런건 어지러울 일도 거의 없구요. 

 

 

앞으로 저도 먹고 살려면 늘어나는 고령인구의 수요에 맞춰 가격적인 부담은 줄이면서.. 시력에 따라 적당한 비용으로 최선의 효과를 내는 다초점 안경을 추천하고, (다초점 불가능한 분도 계십니다) 꼼꼼한 검사와 피팅으로 실패율을 제로에 가깝게 만들도록 계속 노력해야겠네요. 

 

앞으로 한국에서의 다초점 착용비율은 현재의 11%가 아니라 많이 올라갈것으로 예상합니다. 

왜냐하면 편안한 다초점안경이 많이 출시되었고, 안경사의 양안시 정밀검사의 수준도 예전보단 많이 높아졌거든요. 

그리고 일단 요즘은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뗄레야 뗄수없는 사회다 보니.. 수요는 꾸준할것으로 예상되구요. 

 

남은 50%정도의 생활을 안경 하나로 편리하게 보기위해 너무 늦지 않게 다초점안경 도전해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한번만 익히면 남은 4~50년이 편안해 질테니까요. 

 

연구결과 다초점안경을 처음 시작해서 성공에 이르기 가장 좋은 나이는 43세에서 50세 사이입니다. 너무 늦어지면 적응성이 떨어지고, 노안의 증가로 인해 다초점 자체의 어지러움도 높아서 너무 늦기 않게 한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검사 잘하고, 피팅도 잘하는 꼼꼼한 안경사를 만나면 제일 좋구요. 

 

정말 검사와 제품선택, 피팅이 다초점적응의 80% 정도 되는것 같네요.. (체감상 20%정도는 고객분의 적응노력이 필요합니다.)

 

 

 

주절주절 특별하지 않은 글이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