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택트렌즈 정보

바슈롬 소프렌, 바이오트루 일회용렌즈 산소투과율, 직경 등

by OpticalPrism 2020. 10. 4.
반응형

오늘은 바슈롬사의 일회용렌즈 가격 및 제품정보들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정기착용 렌즈들까지 한번에 하려니 귀찮네요 ㅋㅋㅋㅋ

일회용렌즈들만 한번 짧게 정리하고 정기착용렌즈는 따로 적어야겠어요. 

 

바슈롬 일회용렌즈는 요즘 좀 침체된 상황이죠. 그나마 바이오트루가 선방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도 바슈롬의 신제품 INFUSE 의 빠른 출시가 이루어져야 할것 같습니다. 

현재 소프렌과 바이오트루 2가지 모두 실리콘 소재가 아니에요. 바이오트루는 일반소재치고는 높은 산소투과율과 매우 부드러운 착용감을 보여주는데요. 모듈러스, 즉 렌즈가 가지는 단단함 정도가 0.49로 아주 낮은 편입니다. 

눈이 자극에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들이라면 바이오트루착용이 적합합니다. 대신 장시간 착용에는 건조감이 있을수 있어요. 

78%라는 높은 함수율로 초기에 매우 촉촉하지만, 만약 이 수분율을 충분히 충족할 만큼 눈물생산량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건조감을 많이 느낄 가능성이 크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바이오트루 자체적으로 수분증발 억제를 하도록 설계했지만, 실리콘렌즈를 따라가기는 힘듭니다. 

그래서 바슈롬도 한달용제품으로 검증된 실리콘 소재인 바슈롬 울트라처럼, INFUSE 라는 일회용 실리콘하이드로겔을 미국에 올해 8월 공식출시 했습니다. 

 

현재 바슈롬의 3가지 제품중 함수율이 가장 낮아 건조감도 적게 느낄것으로 예상되는데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프로밸런스 기술로 눈물막을 보다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도와준다고하니, 바슈롬에서 가장 기대되는 일회용렌즈라 생각됩니다. 

산소투과율도 134로 기존제품들보다 매우 높죠. 

적당한 함수율과 충분한 산소투과율. 그리고 실리콘렌즈임에도 모듈러스 0.5로 매우 부드럽다고 하니,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만한 요소는 모두 갖춘 제품입니다. 

바슈롬사의 난시용 일회용렌즈는 현재 2가지 제품이 출시되어 있습니다. 

기본형인 소프렌 난시용과 고급형이 바이오트루 난시용입니다. 

2개 제품의 차이는 난시 교정면에서 직경이 보다 큰 바이오트루가 더 안정적입니다. 그덕분에 기존 소프렌은 겨우 -1.75까지만 난시교정이 가능했으나, 바이오트루는 -2.25까지 가능합니다.  (해외에서는 -2.75난시까지 교정가능하나, 국내는 -2.25까지)

그리고 자외선 차단에 대한 차이가 있구요. 

산소투과율도 딱 2배 차이가 있네요. 

 

소프렌 난시용은 출시된지 상당한 시간이 지난 제품이라, 바슈롬사의 일회용 난시용은 웬만하면 바이오트루가 좋겠습니다. 

가격차이도 크지 않구요. 

 

하지만 앞서 근시용에서 설명드린대로 바이오트루 소재 자체가 함수율이 높은 편이므로, 자극이 적은 분들에게는 좋겠으나, 하루종일 12시간 이상 사용하는 분들은 다소 건조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그러니 장기적으로는 INFUSE 난시용이 빨리 개발되어 출시되어야 라인업의 완성이 되겠죠. 근데 또 난시용 개발이 들어갈려면 (이미 할수도 있으나) INFUSE 근시용의 흥행이 뒷받침 되어야 할거구요. 

 

아무튼 현재는 기존 소재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타사대비 가격적으로 저렴한 편에 속해있구요. 추가적인 할인혜택들이 있을수 있으니, 가성비 있는 제품들을 찾으시는 분들께서는 바슈롬 일회용렌즈가 좋은 선택이 될것 같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