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택트렌즈 정보

아큐브 렌즈 가격 총정리 모이스트, 오아시스, 산소투과율, 함수율 등

by OpticalPrism 2020. 9. 23.
반응형

아큐브 렌즈 가격을 모두 정리해볼까 합니다. 

왜냐면.. 제가 가끔 필요해서 말이죠. 

저도 헷갈려요. 렌즈를 잘 판매하지 않다보니.. 

게다가 예전과 달리 6천원, 3천원등 끝자리가 이상하게 끝나서 당최 잘 외워지지도 않네요. 

 

가격 정리

가격은 1,000원 단위로 표기했습니다. 아큐브 디파인 53은 53,000원입니다. 또한 그옆에 숫자는 안경사가 처방때 참고하는 커브에요. 렌즈의 커브값인데 작을수록 볼록한눈, 클수록 편평한 눈에 좀더 편하게 착용가능한 옵션입니다. 

아큐브 디파인은 53,000원

영디파인 시리즈는 제품은 동일하나, 타깃 고객층을 좀더 어리게 잡아서 출시하다보니 가격도 보다 저렴합니다. 제품은 완전 동일하며 가격은 49,000원

모이스트는 44,000원

모이스트 대용량은 93,000원,

모이스트 난시는 49,000원,

모이스트 멀티포컬은 64,000원

오아시스 근시용은 53,000원 

오아시스 대용량은 144,000원

오아시스 난시용은 64,000원

디파인 2주착용렌즈는 31,000원

오아시스 2주 근시용은 40,000원

오아시스 2주 대용량은 73,000원

오아시스 2주 난시용은 60,000원

비타 1달 근시용은 55,000원

비타 1달 난시용은 98,000원 (무시무시한 가격이네요)

 

가격은 정리되었군요. 

 

그럼 이제 같은종류의 제품별 상세정보도 정리해보겠습니다. 

렌즈 상세 정보

하루 오래 착용하는 분이라면 오아시스로 추천합니다. 2개의 가격차이는 꽤 납니다. 모이스트는 아주 예전에 30개들이였지만 40개가 된 이후로는 가성비가 많이 좋아졌죠. 이제 30개였던때가 기억조차 나지 않네요. 

모이스트를 제외한 트루아이와 오아시스는 모두 실리콘소재 렌즈입니다. 그래서 산소투과율이 매우 높죠. 

실리콘 중에선 트루아이가 좀 부드러운 편이라 지금도 꾸준히 판매되지만, 건조감이 있다면 오아시스가 더 좋아요. 

함수율이 낮을수록 건조감이 적답니다. 

난시가 있는데 일회용을 한다면 아큐브중에서 선택지는 둘중 하나입니다. 

모이스트나 오아시스냐. 

선택의 기준은 동일하죠. 오래 사용하면 오아시스, 건조감이 별로 없고 하루중 그리 오랜시간 (8~10시간 이내) 착용하지 않는다면 모이스트로도 충분합니다. 

 

렌즈를 처음 낀다면 오아시스를 좀더 추천해요. 직경이 0.2mm나 더 작거든요. 손에서 잘 접히지도 않구요. 

난시용렌즈가 근시용보다는 좀더 큰편이라 그나마 오아시스 난시 원데이는 좀더 작게 나왔습니다. 

 

그리고 아큐브렌즈들은 독특하게도 -2.25 난시인 경우에는 근시 -6.50이상에서 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아시스 계열에서도 출시되지 않은걸 보면 산소투과율 때문은 아닌것 같고 아큐브만의 독특한 ASD 난시교정 디자인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아큐브 난시렌즈는 180축보다 90축에서 교정이 보다 안정적입니다. 이유는 위아래를 얇게 해서 중심안정을 하는 설계라서 그렇죠. 

아큐브를 제외한 대부분의 렌즈회사들이 채택하고 있는 프리즘 밸러스트 방식은 180축에서 보다 유리하구요. 

 

그렇기 때문에 90축이라면 반드시 아큐브로 구매하시는게 좋습니다. 

근시에 정기 교체형인 경우는 오아시스냐 비타이냐 인데 착용주기가 다르죠. 

가성비로 따지면 비타가 더 좋습니다. 가격은 2배가 아니지만, 사용기간은 2배니까요. 

대신 건조감에서 미세하게 2주용이 더 좋을수 있습니다. 거의 차이는 없지만 말이죠. 

자주 교체해주는게 눈건강에 더 좋긴 합니다. 

그리고 오아시스2주용은 변색기능렌즈도 존재합니다. 

아직 판매되는 경우는 잘 없지만... 야외활동이 많은데 선글라스 착용이 불가능한 경우 이런 옵션이 있다는점은 좋네요. 

난시용 정기교체형 렌즈는 역시 오아시스와 비타 둘중 하나로 좁혀집니다. 앞서 말씀드린대로 가성비냐 좀더 자주 바꾸는 위생적인 측면이냐로 결정하시면 되겠네요. 둘의 차이는 거의 없으니까요. 

아 그런데 난시가 높다면 꼭 2주용 렌즈 오아시스입니다. 높은 난시(-2.75)량을 지원합니다. 

비타는 -2.25난시도 원래 글로벌에는 출시되어 있는데, 국내에서는 -1.75난시까지만 판매했던것 같네요 기억이 확실치 않아요. 

 

 

미용렌즈는.. 대부분 일회용 사용하시죠. 

가끔은 2주용도 같은 착용감이라 생각해서 구매하시는 경우가 예전엔 종종 있었는데, 완전 다른 렌즈입니다. 

커브도 다르고 직경도 다르고 말이죠. 2주 비비드는 조금 눈이 볼록하고 작은분에게 좀더 편안합니다. 

마지막으로 점점 판매가 조금이나마 늘어가고 있는 멀티포컬이네요. 노안이 와도 렌즈를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죠. 

소재가 일반 소재라서 조금 아쉽다보니, 실리콘소재인 알콘 워터렌즈가 더 인기있습니다만.. 이제품이 더 편안한 고객도 제법 됩니다. 소재에서 오는 차이가 있죠. 느낌상 일반소재가 초기착용감은 좀더 뛰어나거든요. 장시간 쓰면 좀더 건조하긴 하지만, 오래쓰지 않는경우에는 뭐. 모이스트로도 좋습니다. 개당가격이 2100원정도로 살벌하죠 하루에 양쪽을 사용하면 4000원이 넘는셈이네요. 

그래도 미용사분들이라던지, 안경착용이 어려우면서도 가까이를 많이 보는분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23년 04월 03일 아큐브렌즈가 전체적으로 가격 인상되었어요 인상된 금액은 아래 글 참고해주세요! 

2월 안경렌즈 및 콘택트렌즈 아큐브 등 가격인상 및 신제품 출시

 

2월 안경렌즈 및 콘택트렌즈 아큐브 등 가격인상 및 신제품 출시

작년 12월 업계1위 에실로부터 시작했던 가격인상이 예상대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1월 케미렌즈, 인터로조, 호야렌즈, 대명렌즈, 펜탁스등의 가격 인상이 있었죠. 2월중 가격인상되는 브랜

opticalprism.tistory.com

 

 

가격정보는 쭈욱 짧고 간략하면서 그래픽 위주로 좀 올려놔야겠어요. 저도 안경원이 아닐때 가끔 확인도 하고 말이죠. 

바슈롬, 알콘, 인터로조 순으로 쭉쭉 올려야 겠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