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시콜콜

맥북에서 맥 윈도우 동시 사용 외장하드 포맷하기 exFAT, NTFS, APFS

by OpticalPrism 2021. 3. 21.
반응형

*다른블로그 사용종료로 2020년 작성 포스팅 이전한 글입니다. 

 

와이프님의 휴대폰용량이 다차서 사진을 찍기 어렵다는 이야기와 함께 사진을 이동식 외장하드로 이동시키라는 특명이 떨어져서, 그동안 미뤄두었던 외장하드 포맷을 다시 하게됨 

 

자동업데이트 대참사로 인해 힘겹게 데스크탑에 옮겨두었던 400기가정도의 사진들도 되찾아올겸 포맷을 변경해줄때가 되었으니.. 

 

그때는 맥북을 살리겠다는 일념하에 오로지 맥에서 사용하는 APFS (Apple File System) 로 포맷을 진행했는데, 이렇게 되니까 윈도우에 넣어둔 사진을 다시 넣을수 없어 고민끝에 양쪽에서 모두 사용가능한 exFAT 방식으로 재 포맷하기로 결정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NTFS 와 애플에서 만든 APFS 그리고 둘다 사용가능한 3가지 FAT 포맷방식중 가장 최신 버젼인 exFAT은 양쪽다 사용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혹여라도 디스크 안전제거를 하지 않고 연결을 뽑아버리거나 할경우 자칫 전체 데이터가 날아가버릴수도 있다는 불안정성이 다소 있다고 함.. 흠 

 

윈도우와 맥을 동시 사용하려면 결과적으로는 외장하드를 하나더 더 사던지 해서 하나는 exFAT로 유지하고, 다른 하나의 복수의 이동식하드디스크를 더 구매해서 APFS나 NTFS처럼 안정적인 포맷으로 중복저장이 가장 안전하겠다는 결론에 다다름. 

 

(NTFS와 APFS를 서로 상대 운영체제에서 인식시킬 파라곤소프트웨어도 있으나 마찬가지로 인식불량에 에러도 많고...)

 

2021년 현재까지 exFAT 안전하게 잘사용중이네요 굿 

 

맥에서 이동식 디스크를 기존 APFS에서 exFAT방식으로 포맷하는 방법

 

 

1. 디스크 유틸리티를 실행합니다. 

 

 

2. 실행 초기화면에서 보면 외장하드가 보이네요. 

 

 

3. 막상 포맷하려고 상단에 지우기를 눌러보면 exFAT방식이 보이질 않습니다. 뭐냐! 어디간거야. 헤매게 됨 

 

 

4. 왼쪽 상단을 눌러 모든기기 보기를 활성화 

 

 

이제 컨테이너 disk3라는 상위레이블이 보이네요. 선택해서 지우기를 다시 눌러보면

 

 

 ExFAT이 나타납니다. ㅎㅎ 

 

이렇게 포맷해주시면 윈도우 및 맥에서 안정적으로 동시인식이 가능해요. 

 

안전제거만 잘 지켜준다면 상관없으니 일단 이방식이 최선일듯 합니다. 

 

이론적으로는 빠르고 좋은 포맷이라는데 안정성이 조금 떨어진다하니 신줏단지 모시듯 써야겠어요. ㅋㅋ

 

(그뒤로 사용중에 크게 떨어뜨린적이 있는데.. 그래도 뭐 멀쩡하네요 다행 ㅋㅋ )

 

 

 

애플와 구글, 마이크로 소프트는 충전단자부터 파일시스템까지 왜이렇게 일치하는게 없는지 참 같이 쓰기 어렵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