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자이스 안경렌즈 가격 인디비주얼 수퍼브 드라이브세이프 유리렌즈

 

 

이번엔 칼자이스 렌즈 가격표입니다 ^^ 현재글은 예전 블로그에서 이동한 글이구요. 

 

우선 단초점 먼저 올려드립니다. 단초점에 칼자이스렌즈는 좋은 제품들이 많습니다. 

 

현재 저도 자이스 수퍼브 단초점렌즈를 사용중이구요. 

 

정밀설계방식의 칼자이스는 모든 안경렌즈에 내면 프리폼설계가 기본 적용되어 있습니다. 

 

어느회사보다 처음으로 적용했죠. 

 

덕분에 시야가 넓고 아주 깨.끗.한 시력을 선사합니다. 

 

 

자이스 렌즈는 정밀한 수차제어기술로 정밀광학의 대명사로 통하지만 카메라를 취미로 하는 고객외에는 사실 대중에 알려진 브랜드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안경사들에게 좀 콧대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구요. 

 

그러나 현재 최익준 CEO 체제 출범후 안경사와 서로 존중하는 친근한 브랜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안경사를 대상으로 하는 수준높은 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서로가 존중하고 소통하며, 자연스럽게 자이스 렌즈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것이죠. 

 

 

하지만 관심만 가진다고 지금처럼 자이스가 급속도로 국내시장에서 성장하진 않았을텐데요. 여러 이유가 있었습니다.

 

 

첫번째로는 눈에 띄는 신제품이죠. 

 

 

DriveSafe

 

세계최초로 공개한 드라이빙 전용 안경렌즈는 당시로는 파격적이었습니다. 

 

안경사에게 운전전용 안경이란 흔히 가디안이라 불리는, 주황빛의 야간 전용 안경렌즈만 떠올렸는데, 주야간 모두 사용가능하며 선명도 향상, 눈부심 3배감소는 다양한 혜택을 주는 안경렌즈라니.. 

 

게다가 운전은 안전 즉, 생명과도 직결될 수 있는 부분이다 보니 정말 컨셉을 잘 잡은 안경렌즈라고 할수 있었죠. 

 

 

실제 차량 전조등 회사와 협력하여 측정파장대를 반사하는 DD; Duravision Drivesafe 코팅 및 차량 운전 시뮬레이션 시에 실제 운전자의 시선움직임을 면밀히 분석하여 단초점 및 다초점렌즈에 적용하기도 했죠. 

 

또한 평균적인 동공크기를 반영한 설계덕분에, 가장 사고가 많고 위험한 시간인 해질녘에 가시거리 확보에도 용이하게 되어 안전운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렌즈 설계는 수퍼브급의 아토릭 설계가 적용되었구요. 동일하진 않습니다. 드라이빙에 맞게 동적시야에 좀더 최적화되었습니다. 

 

단초점은 이제 다양한 회사에서 드라이빙렌즈가 출시되고 있으나, 다초점은 아직도 드라이브세이프 누진다초점만의 장점이 상당한 제품입니다. 특히, 43%나 넓어진 중간거리가 매우 특징인데, 운전이 아니라도 상당히 편안하게 적응이 가능한 누진다초점렌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 오늘은 단초점 소개하는 시간이니 다시 집중하도록 해야겠네요.. ㅎㅎ 

 

 

우선 칼자이스 렌즈 가격을 검색해보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찾아 보실 내용 = 바로 기본렌즈 구성 가격표입니다. 

 

 

비구면 및 구면렌즈로 나눠져 있으며, 1.56 및 1.74는 Rx(주문) 가공이 불가합니다. 

 

칼자이스 안경렌즈는 작년말부터였나... 약간의 가격조정(인하)에 들어갔죠. 

 

기준굴절율 1.60 (흔히 말하는 2번압축)으로 비구면 LT(로투텍)코팅이 원래 14만원에서 13만원으로 되었고, DP코팅이 그 가격을 차지하며 14만원으로 상당히 저렴해졌습니다. 

 

 DP코팅과 LT코팅이 겨우 1만원 차이라는 건... 사실 LT코팅을 포기하는 셈이나 마찬가지 입니다. 무.조.건 DP코팅으로 구입하시는게 훨~씬 이득입니다. 일단 코팅의 질이나 품질도 완전히 다르고.. 스크래치 저항성도 3배 높아지며, 투과율, 심미성 또한 향상됩니다. 

 

자이스 만의 차별화된 예.쁜(개인적으로) 코팅칼라가 바로 DP코팅 또는 BP코팅이니까요. 

 

자이스가 크게 성장한 두번째 이유가 바로 이 코팅들 덕을 많이 봤습니다. 기존 로투텍 코팅은 솔직히 경쟁사보다 좀 떨어지죠. 

 

DP코팅은 Duravision Platinium 의 약자로 이름이 지나치게 거창하므로 보통은 줄여서 DP코팅이라 합니다. 

 

 

BP코팅은 Duravision  BlueProtect 코팅을 의미하는데 줄여서 BP코팅으로 부른답니다.

 

두가지 코팅은 코팅의 기본 성능(발유/발수성,내마모성,정전기방지 등)은 같은 듀라비젼 시리즈이기에 동일하나, 블루라이트 차단옵션 인지 아닌지에 따라서만 달라집니다. 

 

BP가 DP보다 1만원(Rx기준으로는 동일) 더 비싸다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더 좋은것은 아니며, BP코팅의 경우 눈에 보이는.. 즉 가시광선영역대의 블루라이트를 일부 차단하므로 어쩔수 없이 약간의 투과율 감소로 이어져 렌즈가 살짝 노랗게 보이는 현상이 있습니다. 

 

때문에,  BP코팅은 색상을 정확히 구분해야 하는 직업군에 있으신 경우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또한 타사보다 적긴 하지만 형광등같은 불빛을 직접 바라볼때 고스트 이미지가 살짝 보일수 있구요. 

 

가격표에는 변색그레이만 적혀있는데, 현재는 변색브라운도 1.60 굴절율에 한해 여벌렌즈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프리즘 처방시에 가장 흔하게 판매되는 1.60 비구면 Rx 처방의 경우 17만원으로 프리즘처방에 강점이 있는 칼자이스 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타사대비 저렴한 편입니다. 

 

보통 렌즈회사들이 3프리즘까지만 지원하지만 자이스는 5프리즘까지는 4만4천원의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주문 가능합니다.

 

단, 그 이상 높은 5.25부터 15프리즘 까지는 25만원이 추가됩니다. 

2022년 03월 새롭게 런칭된 클리어뷰 가격표

** 2022년도 3월 런칭한 여벌렌즈의 신제품 클리어뷰 가격표 상단에 업데이트하였습니다. 기존 제품보다 혁신적으로 선명한 영역이 증가하였습니다. 가격도 크게 차이 나지 않아서 앞으로 점점 기존 제품들은 단종수순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최근에 올린 클리어뷰 관련 포스팅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 

 

자이스 인디비주얼렌즈 및 수퍼브입니다. 

 

고급 안경렌즈 라인이죠. 설명이 잘 되어 있듯이 주변왜곡을 최소화하여 실제 이미지에 가깝게 제공한다고 적혀있습니다. 

 

눈의 각막에 맞게 아토릭 설계되어 도수가 높거나 난시가 높고, 대각선으로 난시가 있는경우, 그리고 프리즘 교정이 필요한 경우등에서 만족도가 아주 높은 제품입니다. 360도 방향으로 모든 경선에 수차가 최적화되는데, 정밀 프리폼 가공 덕분이죠. 

 

여기에 더해 안경테의 착용자세값 및 고객 개개인의 눈과 눈사이 거리, 눈과 안경사이의 거리. 안경의 초점높이등 8가지 개인정보를 적용하는 개인맞춤 안경렌즈가 인디비주얼 렌즈입니다. 

 

자이스 인디비주얼 렌즈의 명성이라면 뭐 안경사들이 다 익히 알고 있을텐데요. 

 

최상의 선명한 시야를 제공하는 제품으로 유명합니다. 

 

인디비주얼과 수퍼브도 가격차이 만큼이나 (28만원vs41만원)  편안함이나 선명도에서 고객분들이 차이를 많이 느끼는 편입니다. 

 

대신 인디비주얼처럼 최상급 렌즈에서도 프리미엄코팅을 기본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은 고객분들이 종종 의문을 표하신답니다. 

 

 

자이스 스포츠 렌즈

 

개인적으로 처음 출시했을때 상당히 마음에 들었고 지금도 자주 판매하는 메리트 있는 제품입니다. 

 

안면각 반영으로 선글라스 가공시에 도수에러 및 왜곡수차를 많이 줄여줄수 있습니다. 선글라스용 렌즈에 가장 중요하게 제공되어야 하는 기능이구요. 

 

무엇보다 인상적인 기능은 코스메틱기능인데, 실제 시야범위를 벗어나지만 두께가 두꺼워 외관을 해치게 되는 양 귀측 끝부분을 자연스럽게 얇게 만들어주는 기능입니다. 

 

100% 적용되는건 아니지만, 커브가 있고 크기가 작지 않다면 적용되어 상당한 혜택을 볼수 있는 요소입니다. 

 

선글라스 뿐만 아니라 조닉등의 도수클립에도 종종 주문하게 되는데, 어지러움이 거의 없이 편안하다고 많이들 말씀해주신답니다. ^^ 

 

대신 고도근시분들은 주문 자체가 불가능한게 아쉬운점입니다. ^^;; 

 

 

 

옵션들 중 자이스 변색렌즈에서만 볼수 있는점은 바로 그라데이션 변색렌즈입니다. 포토퓨전 어댑티브선 이라고 하는데요. 

 

선글라스에 변색옵션을 가미한 신선한 옵션입니다. 

 

저렇게 맞춰드리면 보통 고객분들은 그냥 선글라스로 사용하며 변색된다는걸 거의 잊어버리시더라구요. 

 

흐린날은 75/25%정도의 눈이 살짝 보이는 자연스럽게 예쁜 색상에서 햇볕이 강해지면 최대 97%까지 변색되는 옵션으로 현재 자이스렌즈에서만 제공하고 있는 독특하고 나름 유용한? 옵션입니다.

 

(변색렌즈를 선글라스에 맞추고자 하시는 경우 너무 투명해지면 어울리지 않으므로 추천드릴만 합니다) 

 

 

자이스 하면 유리렌즈를 빼놓을수 없겠죠 ㅎ 티탈과 란탈이 준비되어 기다리고 있네요. 

 

고도수인 경우 소재 특성상 플라스틱으로는 맑게 보기 힘들지만 유리라면 가능합니다. 

 

또한 흠집에 강하고, 높은 굴절율로 보다 얇은 두께도 어느정도 가능하구요. 

 

코팅은 SE 및 SF 두가지인데, SF는 약간 브라운 색을 띠는 필터가 적용된 색상으로 눈부심등이 있는경우 SF 그외에는 SE가 기본옵션입니다. 

 

유리변색은 진하게 착색되진 않으나, 특유의 시원한 시감과 흠집에 강한 내구성, 그리고 오랜 사용에도 변색성능저하가 거의 없다는 점이 장점인 렌즈입니다. 

 

 

어쨋든 유리렌즈는 모두 파손에 대해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무게가 플라스틱 대비 2배이상 무거워진다고 예상하셔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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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자이스 렌즈의 단초점 렌즈 가격과 특징들에 대해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 

 

매력있는 제품들이 많죠? 자이스 렌즈들은... 뭐랄까..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목적에 부합하고 색깔이 뚜렷한 제품들이 많이 보이는게 장점입니다. 

 

상품의 목적이 뚜렷하니까 안경사 입장에서는 고객에게 추천하기 좋고, 반대로 고객분들은 선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 잊을뻔 했는데 자이스가 급성장하는 세번째 요인은 바로 검안기기들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독일식 검안기기를 유일하게 자이스에서 공급하고있기에, 안경사 대상으로 교육을 하고, 그 교육으로 보다 나은 검안서비스를 제공하며 양안시 처방을 하고, 다시 자이스렌즈를 주문하게 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일부 부작용도 있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매우 좋은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안경사의 전문성을 높일수 있는 함께 성장하는 정책이기 때문이죠.

 

일부 매장에서 부작용이 발생하는건.. 지나치게 욕심부렸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이상 자이스 렌즈에 대해 가격이나 궁금하셨던 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시간이 되었었다면 좋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이번에 새로나온 신제품 스마트라이프 시리즈 카탈로그를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