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택트렌즈 정보

콘택트렌즈 상식들 산소투과율, 함수율, 베이스커브, 직경, 착용시간등

by OpticalPrism 2020. 9. 1.
반응형

현재 작성하는 글은 기존 제 블로그에 글을 그대로 옮겨온 글입니다. 

 

콘택트렌즈 사용자들이 알아두면 좋을만한 거의 모든 정보를 한번 간추려 볼까 합니다 ^^ 



콘택트렌즈

그러니까 눈앞에 어떤 물체를 이용해 시력을 교정한다는 컨셉은 이것저것 다하는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의해 1508년 최초로 고안되었다고 합니다. 참 못하는게 없는 분이었네요. 

 

하드렌즈

그후로 주로 헝가리나 독일의 안과의사들이 콘택트렌즈들을 시험해 오다가, 독일 안과의사인 Adolf Gaston Eugen Fick이 1888년 최초로 공막까지 덮는 완전한 형태의 공막 하드렌즈를 개발했죠. 요게 거의 시초! 

그후로 PMMA(하드렌즈의 원형, 단단한 플라스틱) 소재가 드디어 개발된(1930년대) 후에는 플라스틱과 유리를 하이브리드한 렌즈를 검안사인 William Feinbloom이 만들기도 하구요. 하지만 전부 공막까지 덮는 렌즈였고. 

각막에만 올려두는 상업적인 형태의 PMMA 소재 하드렌즈는 미국에서 1964년 으로 처음으로 출현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PMMA는 산소투과가 안되어서 눈건강에 안좋아 미국의 화학자 Norman Gaylord에 의해 개발된 소재가 지금의 하드렌즈 소재인 RGP: Rigid Gas Permiable 소재입니다. 줄여서 GP렌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구요. PMMA보다 좀더 부드럽습니다. 

 

 

 

소프트렌즈

소프트렌즈는 체코의 화학자 Otto Wichterle 와 Drahoslav Lim 두명이 개발했다고 하는데, 1959년이었어요. 이 소재가 바슈롬의 소프렌(1971년)에 처음으로 사용되었다고 하네요. 바슈롬 소프렌은 지금도 판매되고 있는데, 브랜드의 역사가 대단하죠? 거의 소프트렌즈의 조상님인듯.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

그렇다면 요즘 각광받는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의 조상격은 누구일까요. 일단 실리콘, 그러니까 고무소재를 처음 렌즈에 혼용한건 바슈롬의 Silsoft (1984)였습니다. (저랑 나이가 같네요) 실리콘 소재의 부드러운 착용감이라 Sil-Soft 이겠죠. 하지만 체크무늬가 있었던데다, 소수성(물을 밀어내는 성질)이고 자체 수분이 부족해 눈에 달라붙거나, 지질이 많이 달라붙는등 부작용이 있었다고 하네요. 

이후 현재 사용되는 완전한형태의 최초의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는 바로 바슈롬의 PureVision 입니다. (1999) 

 

그후로 Ciba vision 의 Night&Day로 연달아 출시되구요. (CibaVision이 Alcon을 인수합병했는데, 국내에서는 Alcon으로 유통중이죠, 아마 발음때문? ㅋㅋ글로벌에서는 Ciba Vision으로 유통중)

 

이렇게까지는 1세대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이구요.

 

그뒤 Acuvue - Advance (현재 단종)  Acuvue - Oasys 까지는 2세대 실리콘하이드로겔

 

Coopervision - Biofinity, Avaira 등은 3세대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죠. 

 

콘택트렌즈의 소재에 따른 차이를 한번 볼까요?

 

 

콘택트렌즈라고 하면 먼저 떠올리는 이미지인 부드럽고 말랑한 소프트렌즈는 2019년 미국시장 기준으로 24% 그러니까 4명중 1명정도로 사용하고 있네요. 국내에서는 조사자료가 없지만 더 많을것 같구요. 

 

일반적인 소프트렌즈와 하드렌즈의 산소투과성 2개의 장점을 합한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는 65%의 이용자가 사용중입니다. 대세라 할만하죠~! 착용감도 1세대, 2세대, 3세대를 거쳐가며 점점 부드려워져 현재는 모듈러스(딱딱함정도)가 소프트렌즈와 거의 비슷합니다. 거기에 산소투과율은 평균 3~4배 이상, 건조함도 월등히 적고, 가격까지 처음보다 많이 저렴해져서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최근 통계자료는 없지만 2013년에 24%정도 사용되고 있었으니 꾸준한 상승세를 봤을때 지금이면 30~35%는 넘을것 같은데요. 그래도 많이 낮은 실정입니다. 검안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렌즈 구입이 가능한 미국을 생각하면 눈에 좋은렌즈로 처방이 나오는 부분이 많이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외, 고도난시등의 교정에 적합한 RGP렌즈, 흔히 말하는 하드렌즈는 9%정도 사용중이네요. PMMA는 0% 하이브리드렌즈는 2%정도입니다.  

렌즈 설계에 따른 차이를 살펴보겠습니다.

 

여기서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 또한 소프트렌즈에 속하므로 소프트렌즈에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근시가 가장 많다보니 당연히 근시용 소프트렌즈가 절반 가까이 차지하네요. 

아무래도 착용감이 좋은 소프트렌즈를 많이 착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난시 사용자가 전체 30%정도는 된다고 하니 그에 준하는 26%정도가 소프트 난시용을 사용하고 있구요. 국내에서는 보통 18~20%정도 처방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난시가 -1.00D이상 있을 경우는 가급적 난시용 소프트렌즈 착용을 권장합니다. 

 

그리고 노안용 소프트렌즈도 13%로 점점더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12%였는데요 난시와 멀티포컬시장이 미국에서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국내시장도 동일합니다. 하지만 아직 노안교정 소프트렌즈가 있는지조차 잘 모르는 소비자분들이 매우 많으실 거라 생각됩니다. 

 

그외에는 다른 렌즈들이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유난히 인기있는 드림렌즈, (Ortho-K) 렌즈는 처방 비율이 아주 적을걸 볼 수 있습니다. (1%) 오히려 공막렌즈가 더 높네요. 

교체 주기별 분류

국내에서는 아직까지도 일회용렌즈가 강세일텐데요. 아큐브 원데이렌즈가 가장 먼저 광고로 알려진후에 한달교체형/2주착용 등 렌즈등도 있구나 하며 알아가는 단계지만 미국은 그 반대로 한달착용/2주착용/원데이렌즈 순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월간착용과 원데이 비율이 거의 동일한 수준입니다. 

 

국내는 최근 통계자료가 없지만 2013년 기준으로는 하루착용이 29%, 한달착용 9%, 2주착용 5%로 한달 및 2주용이 매우 적은 반면 3개월이상착용(장기착용렌즈)이 57%로 엄청나게 높은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바뀌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안경원간 경쟁심화로 일회용렌즈의 가격이 많이 저렴해지면서 장기착용렌즈에서 많이 이동했을 것 같습니다. 

 

착용비율에 대한 그래프는 위 정도가 딱 바람직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산소투과율 Dk/t 또는 산소투과성 Dk

콘택트렌즈사용자라면 들어봤을만한 산소투과율!

 

막연히 높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일단 높을수록 좋은건 사실이지만 높아지기 위해서 다른 요소들이 나빠질수도 있기에 적당량이 중요합니다. 

 

최근 실리콘하이드로겔렌즈의 적당하다 생각하는 산소투과율은 대부분 100정도를 기준으로 잡고 출시되고 있습니다. 바슈롬의 가장 최신제품 울트라, 알콘(시바비젼)의 가장 최신제품 프리시젼1, 쿠퍼비젼의 최신제품 마이데이등은 모두 정확히 100을 기준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기준되는 정보는 Dk 산소투과성이 아닌 Dk/t=산소투과율을 의미합니다. 

 

산소투과성 Dk는 각막의 산소필요량을 연구한 어빙패트 박사의 방법으로, 특정온도에서 가로세로1cm 넓이에 기준두께의 물질을 통과해 전달되는 산소투과량을 측정하는 값입니다. 물질 고유의 값인거죠. 

 

산소투과율 Dk/t는 렌즈회사마다 중심두께나 디자인이 다르기 때문에 -3.00D라는 일정 기준에서 측정하는 산소투과율입니다. 그래서 두께(Thickness)가 붙는것이죠. 실 사용자에게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에 제품에 표기되는건 산소투과율이 표기되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산소투과율은 당연하게도 도수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3.00D보다 -6.00D인 경우 주변이 보다 두꺼워지며 투과율은 더 낮아지게 될것이며, 특히 중심두께가 두꺼워지는 +도수 사용자(원시)인 경우 급격히 많이 낮아지게 됩니다. (위 이미지 참조)

 

함수율 Water Contents

함수율은 말그대로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량을 의미합니다. 함수율이 40%라면 렌즈의 40%는 물이고, 나머지 60%는 소재로 구성되어있다는 말이죠. 함수율은 산소투과율 이상으로 착용감에 중요하게 작용하는 요소인데요. 함수율이 보통 높으면 좋을 것 같지만 초기 착용감이 좋은 반면 아무리 증발을 방지하는 코팅을 한다 하더라도, 렌즈가 처음 가지고 있던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을수 없고, 수분량이 높은 렌즈일수록 탈수량도 비례해서 많아지므로 눈물분비량이 충분하지 않다면 렌즈는 결국 점점 마르게 되고, 눈에 자극을 주게 되며 건조증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헬스나 수영, 운동등 짧은 시간 특수한 목적으로 착용하는 경우라면 고함수율 렌즈

 

하루 8~10시간 정도의 일반적인 착용 스케쥴이라면 중함수율 렌즈

 

12시간 이상 장시간 착용한다면 저함수율 렌즈를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앞서 설명드린대로 불편을 느끼는지 여부는 눈물분비량이 중요하게 작용하는데, 아직 렌즈착용이 오래되지 않은 1~2년차 렌즈 사용자들에게는 오랜사용에도 건조감을 크게 못느끼는데, 이는 눈물분비량이 충분하여 탈수량을 앞서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점점 렌즈를 오래 착용하다보면 각막의 민감도도 저하되어 건조증이 급격히 유발될수 있으므로 당장 불편하지 않다고 하여 저렴한 고함수율 렌즈를 쓰기보다는 장시간 사용한다면 중함수나, 저함수율 렌즈를 사용하는게 눈건강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또한, 함수율 24%의 나이트앤데이등 매우 낮은 함수율 렌즈일수록 그만큼 단단한 착용감(모듈러스 Mpa 1.0이상)이 있기 때문에 그에 따른 기계적 마찰에 따른 불편이 간혹 눈의 곡률에 따라 발생할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건조감이 심한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너무 낮은 함수율을 고집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단점만 더 크게 와닿을수도 있답니다. 

 

베이스커브(Base Curve)와 직경(Diameter=DIA)

이번에는 렌즈의 피팅 그러니까 눈에 착용감에 중요한 베이스커브 및 직경입니다. 

 

베이스 커브는 눈과 직접 맞닿는 중앙부분의 곡률반경을 의미합니다. 

 

렌즈마다 차이는 있지만 8.5~8.6mm 정도의 커브가 평균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이보다 작은 8.3이나 8.4는 좀더 볼록한 렌즈이고, 8.7이나 8.8은 보다 편평한 렌즈입니다. 

 

전체 직경은 전체 크기를 의미하며 직경이 커질수록 눈과 닿는 면적이 넓어집니다. 직경이 크면 착용감에 안정감이 있고 눈에서 움직임이 줄어들며, 눈을 감았다가 뜨는 과정에서 눈꺼풀에 걸릴 일이 줄어들어 착용감이 좋아지는 편이나, 대신 눈물순환이 저해되고, 산소투과율도 떨어질수 있기 때문에 14.0~14.2mm가 가장 많습니다. 눈에서 회전하지 않고 안정감을 필요로 하는 난시용렌즈는 대부분 보다 넓은 14.5mm가 많습니다. 

 

칼라렌즈에서 그래픽 직경은 말그대로 칼라 프린트가 입혀진 위치의 직경크기를 의미합니다. 

 

렌즈의 좋은 착용감을 위해서는 눈과 잘 맞는 피팅감을 필요로 하는데, 눈보다 렌즈가 너무 볼록하면 Steep하게 되어 눈물이 렌즈 중앙에 고이게 되고 눈물순환을 저해하여 충혈이 쉽에 올수 있습니다. 

 

반대로 눈보다 너무 편평하면 눈을 깜빡일때마다 렌즈가 걸리적 거리고, 렌즈의 움짐임이 느껴지며 렌즈가 눈 깜빡임에도 잘 빠질수 있습니다. 

 

눈물층이 고르게 분포되도록 되는 커브를 선택하는게 좋은데, 일회용렌즈등이 많으면 아무래도 선택의 폭이 넓진 않습니다. 

 

평균보다 많이 벗어나는 각막곡률반경을 가진경우에는 주문해서 맞춤형으로 착용하는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커스텀 주문 수요가 많지 않다보니 이런 렌즈들의 종류가 다양하지 않은 단점이 있네요. 

 

하루 착용시간

앞서 함수율에 따른 하루 착용시간도 안내해 드렸으나, 산소투과율에 따른 권장착용시간입니다. 산소투과율이 낮은렌즈로 장시간 착용시 충혈이나 부종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염증으로 발전됩니다. 

 

보통 산소투과율이 80이 넘으면 하루종일(약12시간이상~) 사용해도 거의 100%의 산소가 전달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단, 렌즈 두께에 따라 산소투과율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고도근시나, 원시인 경우는 제조사에서 제공한 산소투과율만 믿고 너무 장시간 착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우리의 눈은 소중하니까요~~ 

렌즈의 관리용액

시중에는 다양한 보존액들이 있습니다. 

 

업계 1위 옵티프리의 경우 옵티프리 익스프레스 -> 리프레니시 -> 퓨어모이스트 순서로 출시되었습니다. 

 

때문에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를 착용중이라면 최소한 리프레니시를 사용해서 습윤성을 높여 착용감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장시간 착용하거나 수면착용, 또는 착용감에 민감하다면 퓨어모이스트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실리콘 하이드로겔이 아닌 일반렌즈라면 익스프레스로도 충분하구요. 

 

리뉴는 세척력이 강한편이나 눈에 다소 따갑다는 평가가 있는 편입니다. 그때문에 센서티브가 출시되었는데, 대신 세척력은 리뉴 기본이 더 좋은 편이구요. 실리콘렌즈와 궁합은 센서티브가 더 좋습니다. 바이오트루 보존액도 아주 좋은 제품이긴 한데, 함께 출시된 바이오트루가 실리콘렌즈가 아니라서 변성단백질억제력은 매우 뛰어나나, 실리콘 렌즈에서 꼭 필요한 지방질 제거능력은 보통입니다. 

 

이렇게 사용하는 렌즈회사에 따라 같은 회사의 보존액을 사용하는게 당연히 궁합이 잘 맞습니다. 

 

(예를들어 알콘의 나이트앤데이는 알콘의 옵티프리 퓨어모이스트)

 

마지막으로 과산화수소수인 AOSEPT입니다. 아는분은 다들 아실텐데요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에 아주 좋은 보존용액입니다. 

 

6시간 이상 중화해야한다는 단점이 좀 불편하지만 깨끗한 세척과 착용감을 원하시거나, 평소 실리콘렌즈에서 기름기가 잘 끼는것 같다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중화시간만 거치고 나면 완전한 물만 남기 때문에 보통의 MDPS처럼 화학성분을 눈에 넣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콘택트렌즈의 안전한 제거방법

예전 바이오피니티를 시작으로 현재의 데일리스 토탈원이나 앞으로 출시될 프리시젼1과 같은 제품들은 표면이 갈수록 미끄러워질 예정입니다. 그래야 하루 수만번 깜빡이는 순목운동에도 렌즈와 눈꺼풀간의 마찰력을 줄여서 착용감도 높이고 눈건강을 잡을수 있으니까요. 

 

대신 단점이 바로 빼기가 힘들다는 건데요. 

 

보통의 제거방법 보다는 정석적인 방법을 추천합니다. 

 

위 그림처럼 일단

 

1. 손을 씻은 후에 손을 잘 말리거나 수건, 페이퍼타올등으로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물기가 있으면 더 안빠져요. 

 

그리고 보통의 소프트렌즈의 경우 마른상태에서 강제로 렌즈를 빼면 각막을 다치게 할수 있으므로, 건조한 상태라면 빼기전에 인공눈물을 넣는걸 추천하는데요, 토탈원과 같은 실리콘 렌즈는 잘 마르지 않을 뿐더러 흡윤성이 지나치게 높아지면 더 미끄러워지므로 인공눈물을 넣으면 안됩니다. 

 

2. 눈을 위로 치켜뜨고 손가락으로 콘택트렌즈만 아래쪽으로 살짝 잡아 끌어당깁니다. 

 

3. 렌즈가 각막에서 공막으로 절반가까이 빠져나오면, 두손가락으로 잡아서 제거해줍니다. 

 

 

 

이렇게 빼는게 각막에 가장 상처를 입히지 않으면서도, 렌즈를 쉽게 빼는 방법인데요. 이유는 렌즈가 각막의 곡률에 맞춰져 있다보니 공막쪽으로 옮겨가면 커브가 안맞아서 아주 쉽게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좋은 렌즈일수록 표면이 미끄러우므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빼기가 어렵다면 꼭 이방법으로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 

 

이정도면 콘택트렌즈에 대한 거의 모든 내용들을 적어본것 같은데요. 렌즈별 산소투과율 정보등은 별도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궁금하신점이 있다면 댓글주세요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