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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렌즈 정보

콘택트 렌즈 건조감, 불편 종류 해결하기

by OpticalPrism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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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쿠퍼비젼에서 온라인 교육이 있었던 날이었네요. 

 

오늘의 주제는 콘택트렌즈의 불편함 해결 방법 이었습니다. 

 

언택트 시대에 따른 변화지만, 앞으로도 이런 실시간 온라인 교육은 점차 확대 될것 같습니다. 

 

시간과 공간적인 제약이 없이 필요한 정보만 잘 전달되니, 회사에서도 비용절감이 되고, 안경사도 참여기회확대 및 이동이 필요없으니 업무중에도 어느정도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참 좋네요. 

 

 

무엇보다 중요한 정보는 화면이나 동영상으로 캡쳐해서 자료로 보관도 가능하니 더욱 좋네요. 

 

 

그러면 본격적으로 렌즈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시각적 불편함

 

렌즈 착용시의 불편함은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겠죠. 우선 시각적인 불편함입니다. 그리고 2번째로는 착용감의 물리적인 불편함이 있겠구요. 

 

보통 불편감이라고 하면 2번, 물리적인 불편함이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니 우선 시각적 불편부터 설명드려볼게요 ㅋㅋ (뭔소리야)

 

시각적인 불편함은 별다른게 없겠죠. 흐림입니다. Blurry 

 

 

 

1. 우선 이물질이 묻었을경우 흐려보입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간혹 제법 때때로 자주 겨울에는 핸드크림을 사용하기 때문에 간혹 유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일회용렌즈를 손을 씻지 않고 착용했을때 렌즈가 뿌옇게 보이는경우가 있습니다. 원인을 모르고 안경원에서 물어오는 경우도 몇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은 마스카라가 핸드크림보다 4배이상 흐림을 심하게 유발합니다. 그러니 당연하지만 렌즈 착용후에 화장을 하시는게 정답이겠죠. 

 

 

 

2. 그리고 눈에 정확한 피팅이 안될 때 역시 흐려보입니다.

 

안경사들은 중심안정이 안되었다 표현하는데요. 

렌즈의 기준커브(Base Curve)가 눈의 곡률에 비해 너무 편평해서 루즈하게 흘러내리는 상태입니다. 신발이 발보다 커서 자꾸 벗겨지러고 하면 제대로 걸을수가 없겠죠. 비슷합니다. 적당한 피팅상태보다 시력적으로도 흐려지고, 착용감도 좋지 않습니다. 렌즈가 헐겁다보니 좀더 빨리 수분이 마르는 느낌도 있구요. 

 

렌즈가 마르면 또 마르는대로 시력히 흐려집니다. 도수가 좀더 강해지는데요. 수분이 줄어들면 콘택트렌즈의 굴절율이 높아져서 빛이 좀더 강하게 굴절됩니다. 그래서 눈이 피로하게 됩니다. 또한 표면이 균일하지 않게 되므로 당연히 부종처럼 전체적으로 흐려지는 현상도 발생합니다. 

 

건조하면 야간 눈부심이나 Halo 현상(달무리)등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달무리 증상등은 렌즈가 동공보다 작은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안내삽입술이나, 하드렌즈의 직경이 동공보다 작아지는 야간에는 불편할수 있습니다. 

 

또한 라식은 보통의 수술범위가 6미리 정도인 반면 야간에 최대 8미리까지 동공이 확장되면 최대 44%영역이 교정되지 않게 되는 셈으로. 당연히 야간시력이 저하되고, 야간 눈부심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콘택트렌즈가 가장 완벽한 피팅이 되더라도, 수분이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안경렌즈보다는 야간 빛번짐이나 Halo 현상이 좀더 있는점은 어쩔수 없습니다. 

 

 

3. 난시렌즈의 회전 

 

난시용렌즈가 눈에서 자리를 못잡고 눈 깜빡일때마다 좌우로 미세하게 흔들림이 있다면 시각적 흐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난시란 눈의 수평과 수직의 곡률이 다름을 의미하는데, 안경으로 교정시에는 얼굴에서 회전될 일이 없으나, 콘택트렌즈는 좌우로 회전될 가능성이 있겠죠. 

앞서 설명드린 Base Curve가 적절하다면 회전이 최소화 되지만, 너무 루즈한 피팅 (느슨한 피팅)이 된다면 신발벗겨지듯 움직이게 됩니다. 이런걸 훌라현상이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정식명칭은 아닙니다만, 칼라렌즈에서 두드러지게 눈에 보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되면 난시교정이 어려우므로, 제품을 바꿔보거나, 적응가능한 수준으로 난시량을 조정할 필요도 있습니다. 

회사마다 난시 교정의 기술력에 차이가 있으므로, 난시가 많이 있는 편이라면 포기하지 말고 회사를 바꿔보는걸 추천합니다. 

 

 

 

4. 산소투과율로 인한 부종

 

마지막으로 산소투과율이 낮은 렌즈 착용으로 인한 부종으로 인해 발생한 흐림입니다. 

이런 흐림은 눈 건강에 가장 안좋은 유형입니다. 왜냐하면 부종은 심해지면 염증으로 발전하기 때문이죠. 

 

장시간 렌즈를 착용하면서 어느순간 이런 흐림을 경험하게 되면 일단 콘택트렌즈를 1-2주 이상 착용하지 않는게 좋으며, 이후 실리콘하이드로겔 소재등으로 바꿔서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하루 8시간 이상 착용시에는 가급적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소재를 추천합니다. 부종예방에 아주 좋거든요. ^^ 

 


 

물리적 불편함

 

이번에는 실질적으로 많은 클레임의 원인이 되는 물리적인 불편함에 대해 적어보겠습니다. 

물리적인 불편함은 크게 3가지로 나눠볼수 있는데, 

1. 콘택트 렌즈의 원인

2. 착용자 눈의 원인

3. 착용환경의 원인 

 

이렇게 됩니다. 

보통 렌즈 자체의 원인이 많으므로 이번에도 역시 거꾸로 설명해드려 보겠습니다. ㅋㅋ 

 

3. 착용환경의 원인

 

착용환경은 별거 없습니다. 바로 건조한 환경탓이죠. 여름에는 에어컨, 겨울에는 히터, 둘다 건조합니다. 이런상황에 직접적인 바람의 영향까지 받는다면 탈수율이 매우 높아지죠. 문제 없던 건강한 눈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실제 겨울되어 눈이 건조하다고 하는 경우가 여름보다 많습니다. 

 

지금처럼 하늘에 구멍이나서 비가 많이 올땐 괜찮습니다만, 겨울에는 건조감에 좋은 렌즈를 특히 많이 찾게 됩니다. 

우리나라 참 사계절 뚜렷해서 좋아요 그죠?? (쌩뚱맞지만 ㅋㅋ) 

 

이걸 해결하려면 보안경을 착용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직접적인 바람도 막고, 탈수를 예방합니다. 블루라이트 및 근적외선차단등으로 눈에 전달되는 에너지를 줄이면 시력보호 및 안구의 온도(근적외선차단)를 낮출수도 있구요. 

또한 겨울에는 날씨도 추운만큼 손바닥을 샤샤샥 비벼서 손에 열을 올린후 눈을 감고 눈두덩이를 덮어서 따뜻하게 찜질하듯 대어주고, 눈두덩이 주위를 약하게 마사지 하여 주는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사무실의 경우 당연히 개인 가습기를 자리에 두면 많은 도움이 되구요. 공기청정기를 이용해 미세한 먼지나 종이분진등도 줄여주는게 좋습니다. 

 

 

2. 착용자 눈의 원인

 

눈의 원인은 예상하시겠지만 1차적으로 안구건조증입니다. 소프트렌즈는 적게는 25%정도에서 많게는 80%정도까지가 수분으로 이루어 져있으므로, 눈물을 뺏어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눈에서 수분이 공급되지 않으면 당연히 건조해지며 불편할 수 밖에 없겠죠.

 

안구건조증이 심하면 하드렌즈등을 고려하거나, 인공눈물을 함께 사용해야만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보안경 사용도 어느정도 도움이 되구요. 

 

건조증이 심해서 렌즈 제거시 불편을 느낀다면 반드시 빼기 직전 인공눈물을 점안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렌즈를 빼낼때 각막상피에 상처를 내기 쉽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이봄샘염증이 발생할 경우 눈물막의 기능이 저하되어 건조감을 빠르게 느낄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건조감과 함께 자극감이나 간지러움이 느껴지는데요. 유분기가 많은 지성피부에 좀 더 가능성이 있으므로,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안과를 방문해 보는게 좋습니다. 

 

 

1. 콘택트렌즈로 인한 원인

 

렌즈의 원인은 다양합니다만 우선 렌즈와 눈의 곡률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눈의 평균 곡률반경(Average K)이 예를들어 7.5이라고 가정하면, 이에 적합한 소프트렌즈중 헤마소재(일반소재 ex)모이스트)는 BaseCurve (이하BC)를 1mm 추가하여 8.5정도를 사용하는게 이상적입니다. (실리콘 소재는 +0.7정도)

 

그런데 만약 8.8을 사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눈의 주변부 렌즈가 들뜨겠죠. 그럼 눈을 깜빡일 때마다 눈꺼풀에 마찰을 만들어내어 1차적으로 착용감이 나빠집니다. 

또한 렌즈가 중앙부만 접촉되므로 발보다 큰 신발이 쉽게 벗겨지듯 렌즈도 눈에서 잘 움직이겠죠. 그러면 중앙부분에만 마찰이 집중되어 국소 충혈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주변부 들뜸으로 인해 눈물건조가 가속화되구요.

실리콘하이드로겔 소재는 모듈러스(단단한 정도)가 보다 높기 때문에 BC를 크게 착용시 불편함이 눈에 띄게 커집니다.

 

반대로 8.3을 착용하면 눈 주변부를 렌즈가 압박합니다. 작은 신발을 신은것과 같아요. 혈액순환이 안되고 발이 붓듯이, 눈도 충혈이 생기고 붓습니다. 삼투압을 통한 대사가 원활하지 않아 부종이 발생하는 것이죠.  렌즈는 너무 타이트하여 각막에 딱 달라붙어 떼어내기도 쉽지 않습니다. 당연히 눈물순환도 잘 안되겠죠. 

 

눈의 건강을 따지면 타이트한것 보다는 루즈한게 그나마 나을수 있지만, 가능하다면 적당한(Normal) 상태가 가장 좋습니다. 

 

단, 실리콘하이드로겔 렌즈는 여러 시험결과 조금은 타이트한 피팅을 하는게 착용감개선에 큰 도움도 되고 눈건강도 저해하지 않습니다. (부종 발생 비율에 차이 없음) 왜냐하면 자체적으로 산소투과율이 높기 때문에 조금 타이트해도 산소투과에 저해가 없고, 보다 높은 모듈러스로 인해 조금이라도 루즈해질 가능성이 있는것 보다는 약간 타이트한게 훨씬 좋은것이죠. 

 

아참... 중요한 사실 한가지를 깜빡했네요. 

모든 안경원에서 이렇게 BC를 측정해서 렌즈를 맞춰주지는 않습니다. 특히 가격할인전문점에서는 몇천원 남지도 않는데 절대 할리가 없죠. 1~3000원 마진 보고 판매하는데 시력검사를 하면 안경원을 유지할수가 없기 때문에.. 우선 어느정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면서도 본인눈의 BC를 측정해서 검사받을수 있는 곳이어야 하겠습니다. 

 

눈이 볼록할수록 Steep, 눈이 편평할수록 Flat한 렌즈의 만족도가 올라간다. 

 

각막의 곡률반경에 따라 BC 차이가 착용감에 확연한 차이를 나타냄을 볼수 있습니다. 7.8과 7.9에서 바로 바뀌듯, 0.1mm의 차이라도 착용감에 차이를 만들어내곤 합니다. 

 

하지만 현재 일회용렌즈나 한달용, 2주착용 렌즈들의 BC커브는 그리 다양하지 못합니다. 

왜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7.8mm정도 근처에 많기 때문이죠. 그러다보니 커브를 2개로 나눠서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제조사 입장에서 같은 제품을 2가지로 만들면 재고관리의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선호하지 않게되고, 점점 BC를 단일화해서 출시되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위 그래프처럼 중간정도에 있는 약 7.6~ 8.0정도가 아닌.. 7.2~7.4 라거나, 8.2~8.4정도로 주류(?)를 벗어난 각막의 곡률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어떤 렌즈를 써도 불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남들은 편안하다는데 내가 써보면 어떤렌즈라도 불편한 분들은, 이런 곡률의 차이 때문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이런때는 맞춤형으로 주문이 가능한 콘택트렌즈를 주문해서 사용하시는게 훨씬 착용감이 좋답니다. 

 

 

 

 

그리고 BC도 맞고 기타 다른 문제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불편하다면 이때는 콘택트렌즈와 착용스케쥴의 궁합을 봐야합니다. 

 

콘택트렌즈가 앞서 함수율(재질내 수분함유율)이 적게는 25%에서 많게는 80%정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요. 

이렇게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 이유는 각각의 제품이 적합한 때와 환경이 있기 때문입니다. 

 

운동화가 제일 발이 편하다고 해서 운동화만 판매하지 않죠. 정장에는 다소 불편하지만 구두도 필요하고, 잠깐 집밖을 나갈땐 슬리퍼도 필요합니다. 

 

콘택트렌즈도 마찬가지에요 잠깐 슬리퍼처럼 쓸만한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함수율이 높은 고함수율 제품이죠. 

함수율 대략 60%이상정도로 보시면 되구요. 

수분 함유량이 높아 처음에는 촉촉해도 오래쓸만한 제품은 안됩니다. 눈물을 많이 뺏어가거든요. 

3시간~6시간 정도가 적당해요.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BC도 크게 영향이 없습니다. 워낙 수분량이 높아서 좀 흐물흐물해요. 

좋은 렌즈보다 이런 렌즈가 오히려 더 편안하게 느끼는 분들도 계신데, 대부분 BC가 평균값에서 벗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무난하게 착용가능한 운동화같은 제품들이 보통 중함수율렌즈라고 하는데요. 대충 40~60% 정도대 입니다. 

적당히 유연성도 있고 기능성도 갖추고 있어서 10시간정도 착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콘택트렌즈를 처음 쓰는 분들도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구요. 실리콘 소재가 중함수율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편이라, 건조감도 적고 산소투과율도 높은편입니다. 

착용자의 각막형태에 따른 BC도 어느정도 유연성은 있는 편입니다. 

어느쪽이든 평균이상은 하도록 만들어져 있어서 가장 판매량이 높은 함수율 제품들이구요. 신제품들도 중함수율로 많이 출시되고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마치 천연가죽구두처럼 좀더 가격도 높으며 발도 편안한 저함수율렌즈가 있습니다.

40%가 안되는 함수율을 가진제품들인데요. 

렌즈 소재가 60%를 넘기 때문에 좀 더 단단한 모듈러스를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맞춤구두를 만들듯이 사실 저함수율은 각막과 커브 일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커브가 잘 맞으면 그 어느 렌즈보다 편안하고 장시간 건조감 없이 착용가능하지만, 커브가 안맞으면 크기가 안맞는 구두에 뒤꿈치가 까지는것처럼 상당히 눈에 상처를 내고 도저히 적응이 안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함수율 렌즈는 보통  BC를 2가지 정도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알콘의 Night&Day 렌즈는 8.4 그리고 8.6 2가지 커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아시스2주용 렌즈 역시 8.4/8.8 2가지로 제공하고 있구요.

이런 저함수율 렌즈는 반드시 커브측정이후에 2가지중 선택해야 하는 렌즈이나, 그냥 판매되는경우가 매우 많은 실정입니다. 

 

저함수율 렌즈들은 이름처럼 눈물을 훨씬 적게 뺏어가기 때문에 건조증 예방에 아주아주 좋고 눈건강에도 좋습니다. 

또한 산소투과성이 가장 높기로 유명합니다. 너무 높아서 심지어 한달내내 눈에서 빼지 않아도 건강에 문제가 없다는 FDA승인까지 받았으니까요. 물론 일부러 빼지 않을 필요는 없지만, 여행을 간다거나 잠시동안의 낮잠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아주 자유로울수 있다는점이 장점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렌즈라도 헬스할때 잠깐 1-2시간 착용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입하는건 적합하지 않겠죠? 그런경우는 고함수율 일회용렌즈가 가장 효율적입니다. 

 

이렇듯 건조감이 있다면 최소한 중함수나 저함수율렌즈로 천천히 바꿔보는게 필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이 길어져서... 다음에 함수율과 BC별로 제품들을 나열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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